이공이공, 지역 가치를 문화콘텐츠로…관광·미디어와 상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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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문화체험 기획부터 현장 운영·홍보까지 통합
공연 관람객 대상 로컬브랜드 쿠폰으로 체험 이후 방문 동선 설계

회사 측은 문화기획과 현장 운영, 미디어 콘텐츠·디자인 제작을 함께 수행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알리는 일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일을 하나의 흐름으로 기획한다고 설명했다.
이공이공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지역 자원의 특색과 이를 전달하는 방식을 함께 고려한다는 것이다.
공간과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공연이나 여행으로 풀어내고 영상과 홍보물로 참여자에게 알린다.
문화기획과 관광, 미디어의 협업은 지역 자원의 매력을 실제 문화체험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한다.
앞서 지역 양조장과 협업한 안동 로컬 맥주 ‘경화수월’ 개발에 참여하고,
전통주와 지역 예술을 엮은 ‘애술예술투어’를 운영한 것도 이 같은 접근이다. 지역의 술을 상품으로 소개하는 데 더해 사람과 장소,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여행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복합문화공간 ‘안락’에서는 전통주 팝업스토어에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바 있다.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에 문화적 경험을 더해 지역 브랜드와 예술을 함께 접하도록 했다.
콘텐츠 제작과 공간 운영을 지역의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자체 공연 ‘중앙로67 : 첫 번째 이야기 공양’에서는 이러한 기획을 주변 상권으로 넓히고 있다.
폐업한 목욕탕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포 방탈출로, 관람객이 배우와 상호작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원도심 지정 로컬브랜드 쿠폰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일반 방문객에게 5000원, 증빙서류를 지참한 안동시민에게 1만원 쿠폰을 지급해 공연 이후 인근 상점에서 식음과 쇼핑을 즐기도록 유도한다.
콘텐츠를 기획할 때부터 관람 이후의 경험과 지역 사업자의 참여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강지현 이공이공 공동대표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부터 현장 경험을 어떻게 전달할지 함께 고민하고,
영상과 디자인에도 그 의도를 담고 있다”면서 “지역의 공간과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콘텐츠로 소개해 사람들이 직접 찾아가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출처 : bizwnews (https://www.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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